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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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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교장선생님
김상범 교장선생님
『 풍성한 열매를 거두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9월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개학과 동시에 학생들이 친구랑 재잘거리고 웃으며 노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소리 3가지인 삼희성(三喜聲)이 조금 억지스럽지만, 우리 학교에 다 있습니다. 아이들 웃음소리(갓난아기 울음소리), 글 읽는 소리, 기악합주 소리(다듬잇방망이 소리)입니다.


  9월은 아침저녁 기온 차로 이슬이 맺히고 들판에는 나락이 여물어 갑니다. 또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추분)도 들어 있습니다. 이제 점점 밤이 길어지겠네요. 


   지금 학교 화단에는 무궁화 백일홍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여름에 실력을 발휘하는 나무입니다. 봄에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던 매화 벚꽃은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학생들도 시작을 빨리해서 공부 잘하는 학생도 있고, 좀 늦게 출발하여 나중에 잘하는 학생도 분명히 있습니다. 모두 동시에 잘할 수 없음을 배웁니다. 


  9월 하면 추석이죠. 글자대로 풀면 가을 저녁이네요. 저녁 하면 달이죠. 달빛은 역시 가을이 최고라는 뜻일 겁니다. 자녀와 함께 조상께 차례를 지내고 산소도 찾아 벌초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2022. 9. 5.

울산광역시 도산초등학교

       교장  김 상 범